
갈대이야기
동천과 이사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되어 순천만에 이르기까지 10리길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갈대의 번식은 뿌리의 일부나 씨앗이 바닷물에 떠돌다가 잘 자랄 수 있는 갯벌 위에 도착하면 뿌리를 내려 자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순천만은 하천의 물 흐름이 일정하고 강하구에 넓은 갯벌과 기수역이 있어 광범위하게 갈대밭이 형성될 수 있었다.

철새이야기
순천만은 220여 종의 새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 25종이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 조류들로 순천만의 천연성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 매년 겨울이면 흑두루미와 검은목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민물도요, 큰고니, 혹부리오리 등 수천마리의 물새들이 월동한다. 봄·가을에는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도요·물떼새 등이 중간기착한다.

갯벌이야기
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에 둘러싸여 호수처럼 잔잔하다. 이러한 자연·지형적 요인으로 주로 뻘갯벌이 형성되어 있다. 갯벌에는 갯지렁이류와 게가 많으며 맛조개, 새꼬막, 참꼬막, 낙지, 키조개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못다한이야기 : 짱뚱어, 농게, 칠면초 등
2003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순천만에는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저서생물들의 치어들과 규조류, 칠면초 등 각종 염생식물들이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